한인문화엑스포와 연계 미국인에 한국문화 홍보 행사로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박광철)가 주최하는 ‘제25회 추석맞이 민속 대잔치’가 오는 10월20일과 21일 플러싱 메도우코로나 팍에서 열린다.
청과협회는 23일 브롱스 헌츠포인트마켓 협회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올해 추석맞이 잔치는 ‘화합과 단결’이란 주제로 동포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한인 2세들에게 확고한 한민족의 정통성을 심어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첫 실시되는 뉴욕 한인문화엑스포와 연계해 열리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광철 회장은 “올 행사는 동포사회 화합분위기 조성은 물론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전통문화공연 및 놀이 시간대를 대폭 늘릴 것이라며 ”행사 홍보활동도 한인사회에 국한하지 않고 주류 방송사 및 신문사에도 광고를 게재,
미국인들을 비롯한 타민족들의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마련되는 주요행사로는 크게 ‘한국 연예인 초청공연’과 뉴욕한인문화엑스포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축제공연’, ‘모국 농특산물 박람회’ 등.
연예인 초청공연에는 SG워너비, 아이비, 양혜승, 바나나 등 신세대 가수의 출연이 확정됐고 향후 중년층을 위한 1~2명의 가수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또 문화축제공연에는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했던 ‘남사당’ 팀과 최근 인기 급상승세에 있는 한국의 유명 ‘B-보이’팀이 초청돼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모국 농특산물박람회에는 경기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4개도의 우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델몬트, 선키스트, 돌, 팍시, 앤디보이 등 미 대형 농산물 공급업체들도 초청, 한국 농산물 업체와 미국 업체 간의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도 농특산물 박람회 발전 모색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내달로 연기했다. 이사회에서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와 여름 야유회 결산을 통과시켰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