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강도, 주인 친절에 범행 포기
2007-07-16 (월) 12:00:00
파티가 열리고 있는 가정집에 침입한 강도가 주인이 제공한 친절에 범행을 포기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달 캐피털 힐 소재 가정집에 뛰어든 강도는 한 소녀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돈을 요구했다. 그러나 소녀의 어머니가 돈 대신 강도에게 와인을 제공하자 이를 한 모금 마신 강도는 맛이 상당히 좋다며 치즈까지 곁들여 먹었다. 이후 강도는 파티 참석자들에게 아무래도 집을 잘못 택한 것 같다며 총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범행을 포기했다. 뿐만 아니라 이 강도는 파티 참석자들과 포옹까지 한 후 현장을 떠났다.
경찰 관계자는 달아난 강도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