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외 동포업체-한국 중소기업 포괄적 협력기구 생긴다

2007-07-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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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상공인과 한국 중소기업들 간의 포괄적인 비즈니스 협력기구인 ‘국제한인상공회의소’(World-KACHAM·가칭)가 만들어진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주도로 추진되는 국제한인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세계 한인 상공인들과 한국 중소업체들이 손을 잡고 경제 교류 촉진은 물론 해외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협력을 제공한다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KACHAM의 운영 방법은 각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하나의 데이터 베이스로 체계화해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궁극적으로 상호 비즈니스의 윈윈 전략을 꾀한다는 것. 특히 해외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업체의 경우 해당 지역 한인상공회의소가 지사 설립부터 경영, 법률, 회계 자문, 현지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샤핑몰 ‘카참 닷 넷’(www.kacham.net)을 마련, 해외 동포업체들과 한국 중소업체들의 거래 및 교류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는 해외 동포업체와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으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는 의미로 벌써부터 경제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들 경우 세계적인 제품을 갖고도 해외 판로망 확보는 물론 현지 시장 상황에 어두워 시장 진출에 힘들어하고 있는 반면 해외 각지역의 동포업체들은 한국 중소업체들과 손잡고 새로운 시장개척이나 돌파구가 기대된다는 평이다.KACHAM은 미국은 물론 일본, 중국, 남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상공회의소들이 자발적인 방식으로 연합해 발족될 예정으로 출범식은 오는 10월 부산 세계한상대회에서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부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 세계 경제 중심지인 뉴욕에 둘 예정이다.
이명석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KACHAM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세계 한인상공인과 한국 중소업체들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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