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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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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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라이더’(Ghost Rider)

모터사이클을 모는 바운티 헌터 자니(니콜라스 케이지)는 초능력을 대가로 악마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계약사항은 엉뚱하게 빗나가고 고스트 라이더가 된 자니는 빚을 갚기 위해 악마의 망나니 아들을 지옥으로 되돌려 보내는 임무를 맡는다. 여기에 자니와 어릴 적 애인인 록샌과의 로맨스도 일어난다. PG-13. 29달러. Sony.

‘1/3’(One-Third)


뉴욕의 유명 비디오가게 킴스 비디오의 주인 김용만이 감독한 스릴러와 도시의 소외감을 희한하게 짬뽕한 영화로 단테의 ‘지옥편’의 현대판. 맨해턴의 싸구려 아파트에서 고독하고 금욕적인 삶을 사는 젊은 승려 크리스가 우연히 옆 아파트의 예쁜 여고생 방을 훔쳐보게 되면서 인간 욕망의 변태적 모습을 목격한다. 여고생은 창녀로 밤마다 온갖 변태적 성행위를 갖는다. 그리고 크리스는 마침내 욕망의 세계로 건너간다. 성인용. 30달러. Kino.

FRF

▲‘도둑맞은 인생’(Stolen Life)
실화를 바탕으로 한 중국 영화. 결손가정과 생을 변화시키는 결정과 잃어버린 사랑에 관한 얘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대학에 입학한 젊은 여자가 자기에게 구애하는 트럭운전사를 따라 후진 삶을 자초한다. 25달러.

▲‘맥스와 모나’(Max and Mona)-농촌 출신의 젊은이 맥스는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의 대학에 입학이 허락돼 도시로 떠나면서 마을 주민들의 잘못으로 동네서 신성하게 여기는 염소 모나와 동행하게 된다. 맥스와 모나는 마침내 도시에 도착, 악명 높은 삼촌 노만과 함께 온갖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된다. 25달러.
▲‘나는 치즈’
(I Am the Cheese)-14세난 애담이 사라진 부모를 찾기 위해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잠겨 있는 비밀을 찾아가면서 스파이와 정부 음모와 비밀 신원 등으로 이뤄진 단서들을 하나씩 연결한다. 27달러.

▲‘분홍신’과‘성냥 파는 소녀’
(‘The Red Shoes’and‘The Little Match Girl’)
마법의 슬리퍼의 도움으로 우정의 가치를 발견하는 흑인 소녀의 이야기(‘분홍신’)와 성냥을 파는 소녀의 얘기를 해피엔딩으로 현대화한 동화(‘성냥 파는 소녀’). 안데르센의 얘기를 만화영화로 만들었다. 15달러.

▲‘벌거벗은 임금님’과 ‘나이팅게일’(‘The Emperor’s New Clothes’ and ‘Nightingale’)
역시 둘 다 안데르센의 동화로 만화영화.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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