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뉴욕시 5개보로 등서 모조명품 판매
중국산 짝퉁 명품을 미국내 반입,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에 판매해 온 중국계 모조품 유통 조직단이 26일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됐다.
이들은 중국에서 코치(Coach), 레이밴(Ray-Ban) 선글라스, 노스페이스 등 명품 브랜드의 모조품을 제조, 뉴욕시와 캘리포니아 롱비치, 텍사스 지역 등에 유통시킨 혐의다.
뉴욕에서는 특히 브루클린, 퀸즈, 맨하탄 차이나타운 등에 대형 창고를 두고 물품을 보관, 뉴욕시 5개 보로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조직단은 총 29명으로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통관 브로커를 끼고 서류를 위조해 중국산 짝퉁 명품을 들여왔을 뿐 아니라 화물선을 통해 향후 6개월 간 950회 이상 물품을 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세관단속국 관계자는 “이번 체포는 지난 19개월간 실시된 수사를 통해 이뤄졌다”며 “유명 브랜드 모조품을 제조, 판매하는 것은 해당 회사에 큰 경제적인 손실을 끼치는 동시에 정부에 지불해야 하는 세금을 포탈하는 중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