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 거품 뉴욕시 전국 ‘7위’
2007-06-23 (토)
뉴욕시가 미 전국에서 7번째로 부동산 가격 거품이 심한 도시로 꼽혔다.
포브스 매거진은 22일 부동산 특집 보도에서 뉴욕시 부동산 가격이 샌디에고, 마이애미,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호놀룰루 등에 이어 7번째로 부동산 매매 가격이 실제가치보다 비싸게(overpriced) 거래되고 있는 도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뉴욕시 주택 중간가격은 46만9,000달러로 적어도 2.3% 정도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브스는 뉴욕시를 젊은 전문인(young professional)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꼽았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LA, 워싱턴 D.C., 보스턴, 시애틀, 미니애폴리스, 필라델피아, 덴버 등의 순이었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