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대부분 효과없어
2007-06-20 (수) 12:00:00
환경보호그룹(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은 시중에 판매되는 785개의 선 블럭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84% 이상이 피부노화와 주름,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UVA와 UVB를 제대로 차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30이 넘는 제품 대부분이 선번(sunburn)을 막는 UVB는 포함하고 있지만 피부암이나 노화를 억제하는 UVA는 소량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배저’(Badger, SPF 30), ‘피터 토마스 로스’(Peter Thomas Roth, SPF 30), 라베라(Lavera)의 ‘선 스프레이’ 등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 있는 선 블럭 제품인 것
으로 조사됐다. 반면 효과가 없거나 인체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 ‘로레알 더모-엑스퍼티즈 라인’, ‘B. 카민스 케미스트 바이오-메이플 크림’, ‘뉴트로지나 헬시 스킨 페이스 로션’, ‘에이본(Avon) 멀티-부스트 크림’, ‘카퍼폰(Coppertone) 선 블럭 로션’ 등이 분류됐다.<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