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골다공증, 비타민D·칼슘 섭취 필수

2007-06-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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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비타민D·칼슘 섭취 필수

걷기나 가벼운 등산 등은 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스키 장비 같은 막대기를 이용해 힘차게 걷기 운동을 하는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골다공증, 비타민D·칼슘 섭취 필수

비타민 D는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보조제를 함께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1주일 3~5마일 걷고 계란 노른자·생선 등 보조제와 함께 먹도록

나이가 들면 특히 여성은 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는 필수다. 폐경기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관한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52%나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는 의사로부터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를 처방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 골다공증재단(The 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에 따르면 50세 이상 미 여성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 관련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재단에서는 비타민 D 섭취를 하루 400~800 IU 정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비타민 D는 계란 노른자, 비타민 D 강화 제품, 생선, 간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보조제를 함께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폐경기 후 여성이라면 칼슘은 하루 1,200mg을 섭취하며 폐경기 전이라면 하루 1,000mg의 칼슘을 먹어야 한다.
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일주일에 적어도 3~5마일 정도는 걷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운동만큼 골다공증에 효과를 보이는 게 없다”고 조언한다. 걷기 운동은 근육량과 뼈 밀도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걷기운동 외에도 조깅, 계단 오르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도 좋다.
한편 국립 골다공증재단 웹사이트(www.nof.org)에서는 뼈 운동에 관한 비디오 및 골다공증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골다공증의 위험 요소
전문가들은 이중 1~2개 이상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골다공증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폐경기
▲흡연
▲골다공증 또는 골절 등 가족 병력
▲가늘어진 뼈
▲3개월 이상 부신피질 호르몬 제제
(corticosteroids) 투여
▲거식증 또는 폭식증 병력
▲지나친 음주
▲칼슘 또는 비타민 D 부족
▲항암제, 갑상선 약 등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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