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싱싱한 과일주스로 활기찬 하루를

2007-06-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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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서도구 사용 후기

이른 아침,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로 막 짜낸 과일주스를 마셔 본 일이 있다면 몸 속 구석구석 맛있는 싱싱함이 전해지는 시원한 느낌을 기억할 것이다. 싱싱한 과일주스와 함께 활기찬 하루를 맞이하는 그 느낌은 한 번 경험해 본 사람은 잊을 수 없는 짜릿한 기쁨이다.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 막 짜낸 신선한 과일주스는 아침을 기다리게 만드는 신기한 효과를 갖는 듯하다. 직접 짜 마시는 주스로는 오렌지와 자몽, 귤 등 상큼한 맛의 시트러스계 과일 주스가 특히 인기다. 과일의 크기, 주스의 양, 용도에 따라 사용하는 주서기의 종류도 가지가지다. 요리잡지 ‘파인 쿠킹’(Fine Cooking)이 소개한 다양한 가격과 크기, 성능별 과일 주서도구사용 후기를 모았다.

▲키친 에이드(Kitchen Aid)의 시트러스 주서(Citrus Juicer)


모든 주부들이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은 조리기구이다. 윗부분이 솟아올라 있어 모든 종류의 과일의 즙을 내기에 편리하다. 넓고 납작한 디자인이라 안정감이 있으며 눈금이 있어 주스가 얼마만큼 짜졌는지 확인하기 용이하다. 10달러, 타겟 (1800)800-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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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Alessi)의 일렉트릭 시트러스-스퀴저(Electric Citrus-Squeezer)

뛰어난 디자인의 주방용품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브랜드 알레시가 사용하기 간편한 주서기를 선보였다.
부드럽고 조용하며 과육이 남은 부분 없이 확실히 짜 준다. 150달러, www.ales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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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케인(Metrokane)의 L-프레스(L-Press)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L모양의 손잡이가 있어 과일을 손쉽게 짤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주서기에 들어가지 않는 큰 사이즈의 과일의 즙을 내기 용이하다. 100달러, www. surlata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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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Oxo)의 굿 그립스 레몬 리머 (GoodGripsLemonReamer)

가장 클래식한 방법의 주서도구로 레몬즙을 짜내기 좋다. 손잡이 부분은 고무로 만들어져 있어 미끄러지지 않고 무거운 재질의 메탈 소재는 작은 힘으로도 많은 양의 즙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역시 작은 양의 과일즙을 낼 때 사용하면 좋다. 8달러, www.ox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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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 하우스 워크(Amco Houseworks)의 스퀴저(Squeezer)

산뜻한 색상의 스퀴저들은 작은 사이즈의 과일의 즙을 내기 편리하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단하면서 용이하게 과일의 즙을 낼 수 있는데 귤이나 오렌지, 레몬 등을 반으로 자른 후 홀에 넣은 뒤 짠다.
적당한 크기의 구멍이 나 있어 씨나 껍질 등은 걸러지고 과즙만 빠져나가도록 고안됐다. 칵테일이나 샐러드드레싱 등 적은 양의 과일즙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다. 14~16달러, www. c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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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진아트(Cuisinart)의 시트러스 주서(Citrus Juicer)

일렉트릭 모델의 윗 플래스틱 부분이 회전하면서 주스를 만들어낸다.
주스 만드는 시간을 신바람 나게 만들어주는 이 도구는 오렌지나 그레이프프룻 등 사이즈가 큰 과일에 안성맞춤이다.
30달러, www. cuisinart.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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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빌(Breville)의 다이-캐스트 시트러스 프레스(Die-Cast Citrus Press)

일렉트릭 리머와 압축기의 조합이 눈에 띄는 이 주서기는 지렛대의 원리를 응용한 손잡이가 달려 있어 아무런 노력 없이 신선한 주스를 얻을 수 있다.
펄프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펄프를 원하는 사람이나 원치 않는 사람이나 모두 대만족. 150달러 www. breville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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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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