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더스 데이 대목 잡아라.”

2007-06-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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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센터.건강제품.여행사 등 한인업소 판촉전 치열

‘파더스 데이’가 17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 선물센터, 골프용품 판매업소, 의류·제화점, 건강제품류, 여행사 등 관련 한인업소들이 특수를 누리기 위해 앞 다퉈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특히 극심한 불경기로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한인 업소들은 대대적인 세일과 사은품 무료 증정, 경품잔치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내놓고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파더스 데이에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골프용품과 의류·신발류, 지갑·벨트 등 피혁제품, 화장품·면도기 등 생필품, 건강보조식품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백화점 업계; 코스모스 백화점은 각종 유명 브랜드 화장품과 남성 캐주얼 의류, 제화용품, 지갑·벨트 등 피혁제품을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남성용 불가리 향수세트를 20%, 던힐 시계 40%, 던힐 지갑과 벨트를 50% 할인 판매한다. 또 퀸즈 매장에서 특별히 야드로(Lladro) 전 품목을 40% 할인 해준다.

▲골프용품 판매업소; 한인 골프용품점들도 할인 폭을 대폭 강화하며 고객 유치에 뛰어 들었다. 골프타운은 파더스 데이를 맞아 골프채와 액세서리, 공 등 다양한 제품을 20~3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테일러 메이드 제품 가운데 우드나 하이브리드를 150달러 이상 구입하면 40달러 상당의 공을 무료로 준다. 뉴욕골프 센터도 이번 달부터 맨하탄, 힉스빌 등 전 지점에서 세일을 펼친다.

▲건강보조식품 업계; 효도 상품으로 자리 잡은 건강보조식품 업계에서도 파더스 데이를 맞아 비타민, 영양보조제, 로얄젤리 선물세트 등을 마련했다. 루이스 약국 신 J. 강 약사에 따르면 종합영양제인 알부민(45달러)과 닥터 포뮬러(160달러)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화장품 업계; 다모아 시세이도와 디 아모레, LG 생활화학 등은 파더스 데이를 맞아 아버지들을 위한 특별 화장품 세트를 준비했다. 또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향수 제품을 연령대로 준비하는 가하면 세트를 구입할 때 샘플을 무료로 포함해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모아 시세이도는 전 지점에서 클렌저와 로션 세트를 53달러에 구입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고급 타월을 증정하고 있다. 또 탈모치료용 헤어토닉 신제품 ‘아데노겐’(Adenogen, 66달러)을 구입하면 무료 샘플 세트와 함께 예쁘게 포장을 해주고 있다.

▲관광업계; 한인 여행사들도 파더스 데이를 맞아 효도 관광 및 가족 여행 코스를 집중 홍보하며 손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격대는 일일 관광 70달러에서부터 패키지 300~500달러 선까지 다양하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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