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론 금리 ‘올 최고’
2007-05-30 (수) 12:00:00
주택 모기지론 금리가 올들어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는 더 이상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지만, 미국 국채(TB)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론 금융업체인 패니메(Fannie Mae)에 따르면 10년 고정대출금리는 지난 주 연 5.974%를 기록, 전주 보다 0.096%포인트가 올랐다.이는 지난 1월30일 6.00%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30년 고정대출금리는 전주 보다 0.108포인트가 오른 6.317%를 기록,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대출 금리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며 급여 생활자들의 소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뜩이나 주택경기 침체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마저 위축된다면 미 경제에 부적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