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비즈니스/ 아일랜드 드럭스 박희선 약사
2007-05-25 (금) 12:00:00
“저희 약국은 항상 한국어로 상담 해드립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러주세요.”
5월부터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문을 연 한양마트 내에 ‘아일랜드 드럭스(Island Drugs)’ 약국을 오픈한 박희선(사진)씨는 “매장은 작지만 항암제처럼 구하기 어려운 약부터 물파스까지 두루 갖춰 놓았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박 약사는 “어르신들이 약국을 찾아 한국어로 약을 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다는 칭찬을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박 씨에 따르면 ‘아일랜드 드럭스’의 오픈을 맞아 ‘롱아일랜드 힉스빌 지역 한인들은 근처에 한국 약국이 없어 대형 체인을 찾았었는데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불편을 느끼거나 한인 운영 약국을 찾아 퀸즈까지 장거리 운전을 했었는데 동네에 약국이 들어서 기쁘다는 반응’이라며
즐거워한다.그는 “건강식품, 비타민류도 고루 갖췄고 물파스, 모기향, 우황청심환 등 필요한 약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보험을 받으며 특히 무보험자들을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에 약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박씨는 98년 세인트존스 약대를 졸업한 후 패스마트와 라이트에이드에서 경험을 쌓은 9년 경력의 약사로 전학수 형사와 결혼, 전병인·전혜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