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다려라 유튜브”

2007-05-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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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TV 주스트 동영상시장에 도전장

P2P 기반 인터넷 TV 서비스 업체 주스트(Joost)가 CBS, 바이아컴 등으로부터 4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유튜브에 도전장을 던졌다.
뉴욕에 자리잡고 있는 주스트는 스카이프(Skype)와 카자(Kazaa) 공동 창업자였던 니콜라스 젠스트롬이 시작한 새 사업. 젠스트롬은 스카이프를 이베이에, 카자는 호주의 샤먼네트웍스에 매각해 막대한 차익을 남겼다.
구글의 유튜브와 경쟁을 꾀하고 있는 주스트는 유치한 투자금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는 바이아컴의 투자 유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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