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중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모니터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7일 중국 소비자 동향조사 공익추천활동에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와 `퍼스트 초이스 브랜드’ 등 2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 모니터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신설된 `퍼스트 초이스 브랜드’에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품질, 서비스 신뢰도, 만족도, 소비자 충성도 부문에서 뛰어난 결과를 얻어 모니터 부문에서 4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에 올랐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동향조사 공익추천활동은 인민일보 시장보를 비롯해 중국 4개 언론사와 중국국제브랜드학회 등 각종 기관이 연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서비스와 신용, 브랜드파워, 환경, 만족도, 충성도, 시장잠재력, 기업이미지 등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1년간 시장 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중국정보산업개발센터(CCID:China Center of Information Industry Development) 조사 결과 지난해 중국 모니터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34.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삼성 모니터가 중국에서 모니터 부문 4년 연속 중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1위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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