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셀룰러 통신산업 전시회 개막

2007-03-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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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 통신산업 전시회 개막

팬택계열 직원들이 북미 수출용 신제품인 미니폰 ‘C3b’와 뮤직폰 ‘C510’을 선보이고 있다.

LG·삼성전자 등 세계 1,000여업계 참가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문 전시회 ‘CTIA 2007’가 27일 올랜도에서 개막된다.
셀룰러통신산업협회(CTIA) 주최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팬택계열, 노키아 등 전 세계 1,000여 통신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혁신’이라는 주제로 울트라에디션, 미디어플로폰 등 첨단 휴대폰을 전시하고,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시연한다.
LG전자 역시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샤인 폴더’를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혁신의 본성’이라는 주제로 ‘미디어플로폰’을 비롯, DVB-H폰, DMB폰 등 모바일 T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팬택계열도 미니&슬림폰 2종, 뮤직폰 1종, 3G폰 2종 등 북미 수출용 신제품 5종을 최초 공개한다.
한편 SK텔레콤의 이동통신서비스업체 ‘힐리오’는 이번 전시회에 참관자격으로 방문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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