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한인 가톨릭 신자 9만258명

2007-03-16 (금)
크게 작게
■작년 해외 한인 통계

북아메리카에 114개 성당
뉴욕 퀸즈성당 신자 최다

북아메리카에는 114개 천주교회에서 11만113명이 가톨릭을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이병호 주교)가 최근 발간한 ‘해외 한인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 한인 신자 14만1,898명 중 78%가 북아메리카에 거주하고 있다.
북아메리카 중 미국에 9만258명의 신자가 집중돼 있고, 캐나다에 1만9,631명이 믿음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신자 수가 가장 많은 성당은 뉴욕 퀸즈본당(6,266명)이다. 버지니아 알링턴본당(4,967명)과 LA성토마스본당(4,5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북아메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제는 133명이고, 수도자는 76명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