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싱크패드 노트북 배터리 10만개 리콜

2007-03-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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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누전 문제발생

중국계 컴퓨터 업체 레노보가 자사의 노트북 싱크패드(ThinkPad)에 장착되는 10만개의 배터리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산요에서 제작되어 레노보에 납품된 문제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열, 누전될 수 있으며 이 과정 중 드물지만 화재가 번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노보는 지난해 9월에도 같은 문제로 52만6,000개의 배터리를 리콜했으며 지난 9월15일 LA국제공항을 출발하려던 유나이티드 934편 1등석에 탑승한 승객의 싱크패드 컴퓨터에서 연기가나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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