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음반사와 앨범 발매 계약 맺고 첫 무대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리브(Babybox Re.V)가 태국 최대 음반사인 GMM그래미와 손잡고 중국에 이어 태국에서 쓰나미급 태풍을 예고했다.
베이비복스 2기인 베이비복스리브가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그래미 빌딩 오디토리엄에서 쇼케이스를 열면서 한국에 앞서 태국에 얼굴을 알렸다.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 투야 출신의 안진경, 한애리, 명사랑, 황연경 5명으로 구성된 베이비복스리브는 태국 GMM그래미와 최근 앨범 발매 계약을 맺고 이날 태국 첫 무대를 가졌다.
GMM그래미는 비 동방신기 베이비복스 쥬얼리 등 한류 스타들이 앨범을 발매한 태국 최대 음반사로 베이비복스리브는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데뷔 이전 앨범 계약을 맺었다. 이날 베이비복스리브가 쇼케이스를 연 곳은 비와 베이비복스가 첫 무대를 가졌던 곳이다.
베이비복스리브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우연’과 베이비복스리브의 데뷔 앨범에 실릴 ‘Shee’ ‘Never Say Goodbye’를 불렀다. 베이비복스리브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 ‘V.O.X’를 선보이며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쇼케이스 자리에는 GMM 관계자와 채널7, MTV, 패션매거진, 스피드TV 등 50여명의 취재진과 팬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 베이비복스리브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베이비복스리브의 이번 태국행에는 벌써부터 현지 팬들이 마중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베이비복스리브의 팬클럽 베이비복스팬클럽 인 타일랜드 회원 15명은 이날 새벽 2시 태국 수와납후미 공항에 베이비복스리브를 마중나와 꽃다발을 안겨주며 태국 진출을 축하했다.
GMM그래미의 수라차이 센스리 해외 마케팅 이사는 베이비복스리브는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1기가 부드러웠다면 2기는 강하고 섹시하다고 말했다.
베이비복스리브는 아직 국내에서 데뷔 무대를 채 갖지도 않은 ‘생짜’ 신인이다. 베이비복스 2기답게 섹시한 매력과 열정적인 무대로 지난달 몽골에서 첫 무대를 가지면서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베이비복스리브는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첫 무대를 가졌고 이미 동방TV의 설 특집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는 등 화려하게 출발하고 있다.
베이비복스리브는 19일 아시아 최초로 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어 20일 파타야에서 위성 생방송 ‘Show SEED CONCERT’ 촬영에 나서는 등 프로모션 일정을 끝낸 후 23일 귀국한다. 베이비복스리브는 국내에서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연내 아시아 12개국을 돌며 쇼케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콕(태국)=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