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이승환이 라디오 고정 프로그램을 휩쓸며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이승환은 최근 KBS 2FM(89.1MHz) ‘강수정의 뮤직쇼’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MBC FM 4U(91.9MHz)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 ‘김원희 오후의 발견’,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 타임’ ‘박소현의 러브게임’, SBS 러브FM(103.5MHz) ‘김C의 멋진 아침’ 등 7개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청취자들을 휘어잡고 있다.
이승환은 MBC ‘개그야’의 ‘주연아’ 코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정성호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각종 개그 프로그램의 패러디를 선보이며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인기 게스트로 꼽히고 있다.
이승환은 방송에서 좀처럼 선보이지 않던 성대모사와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말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 방송 중에는 점심을 먹지 못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방송에 나가는 바람에 청취자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해프닝까지 벌이고 있다.
이승환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참여하지 않았지만 오는 23일 방송될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신승훈과 입담 대결도 벌였다. 이쯤되면 ‘이승환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나올 판이다.
이승환의 소속사 구름물고기 측은 “이전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라디오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2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에 이은 후속곡 ‘올다’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울다’의 뮤직비디오는 신예 문수희와 강성용이 출연해 김광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촬영이 완료됐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