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오미 캠벨 ‘실언의 여왕’ 아~ 망신살

2006-12-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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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국인 영국을 너무 사랑한다. 특별히 영국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전통음식인 파스타가 너무 좋다.
잦은 폭행 사건으로 법원을 빈번히 들락날락해 구설에 올랐던 영국 슈퍼모델 ‘흑진주’ 나오미 캠벨이 이번엔 ‘올해의 실언 여왕’으로 뽑혀 망신살이 다시 뻗쳤다.

AFP 통신 인터넷판이 13일 전한 바에 따르면 영국 민간단체 ‘바른 영어 사용하기’는 이탈리아 음식인 파스타를 영국의 최고 전통음식으로 탈바꿈시키는 ‘망언’을 일삼은 캠벨을 2006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런던에서 태어난 캠벨은 지난 6월 영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피력하면서 파스타를 최고의 전통음식으로 추켜 세우는 어처구니 없는 ‘무식함’을 드러냈다.


올바른 영어 사용하기’는 은어, 비속어, 상투어 등을 사용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펼치는 민간단체로 지난 79년 설립됐다.

김성우 기자 swkim49@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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