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 땅값 4년래 최고 올 10개월 7.35% 올라

2006-11-24 (금)
크게 작게
한국 정부의 각종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도 불구, 올해 1-10월간 서울지역 땅값이 뉴타운 개발 등의 호재에 힘입어 7.35%나 올라 4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경기도 과천은 재건축아파트, 그린벨트 토지의 수요증가로 지난달 1.81%나 폭등,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검단신도시 추진에 힘입어 인천 서구도 한달새 0.93%나 땅값이 올랐다.
23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10월 부동산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0.49%가 올라 9월 상승률(0.44%)을 능가했다. 지난 4월(0.5%)이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