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이미슨, 이번엔 롱비치

2006-11-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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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빌딩 3,000만달러 매입… 올들어 7번째

한인 부동산 투자그룹 제이미슨 프라퍼티스(대표 데이빗 이)가 올 들어 7번째로 롱비치의 메디컬 빌딩(사진)을 포트폴리오로 추가했다.
거래를 중개한 쿠시먼 & 웨이크필드사 마이클 시드니 브로커 등에 따르면 남가주의 대표적인 오피스 빌딩 오너인 제이미슨은 최근 롱비치 2600 레돈도 애비뉴에 위치한 15만스퀘어피트 규모 메디컬 빌딩을 롱비치·시그널힐 파트너스사로부터 최근 3,000만달러에 매입했다.
1988년 건축된 이 빌딩은 5.44에이커 부지에 자리잡고 있어 10만~1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을 추가로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한편 제이미슨은 올 들어 ▲리틀 도쿄 브룬스윅 스퀘어(2,690만달러) ▲몬트레이팍 오피스 빌딩(2,080만달러) ▲한인타운 3020 윌셔 리테일·오피스 빌딩(1,470만달러) ▲롱비치 및 인근 지역 오피스 빌딩 2건(총 3,420만달러) ▲오렌지카운티 메디칼 빌딩 3건(총 3,030만달러) ▲샌디에고의 25층 유명 오피스 빌딩(5,040만달러) 등을 사들였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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