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협박·몰카… 권상우 모습 드러내다
2006-11-20 (월) 12:00:00
위승철-장신영 결혼식 하객 참석
배우 권상우가 우정을 위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18일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탤런트 장신영-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위승철 씨 커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10년지기인 신랑 위승철 씨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잠행에서 벗어나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권상우는 최근 몰카 동영상 및 조직 폭력배 고소 등 연이은 악재로 공식활동을 자제해왔다
권상우는 언론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서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힘찬 발걸음으로 식장에 도착한 권상우는 취재진을 향해 승철아, 축하한다 짧은 인사말을 전한 뒤 포토라인에 서서 환한 미소를 띄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연이은 악재로 인해 힘든 상황이기 다소 야윈 모습이었다.
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상우의 측근은 위승철 씨와 권상우의 우정이 워낙 돈독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참석하지 않을 수 없는 사이다. 권상우는 당분간 공식 활동은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위승철-장신영 커플의 결혼식에는 권상우를 비롯해 소지섭 이동욱 등 한류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제대 기념 아시아 팬미팅을 가진 송승헌도 잠깐 짬을 내 식장을 찾았다. 예식장 주변에는 일본 등에서 온 한류 스타들의 팬 200여명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정준하와 문천식이 사회를 맡았고 가수 김태우와 조성모가 축가를 불렀다. 박시연 정운택 허이재 KCM 등 연예인들을 비롯한 5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위승철-장신영 커플은 결혼식 직후 5박 6일 일정으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