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공화당, 방향수정 모색

2006-11-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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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의장·사무총장 등 사임

▶ “판세 변화 읽어야” 자성 목소리

2명의 버지니아 공화당 지도자가 조지 알렌 현 의원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 패배와 관련, 현직을 사임했다.
케이트 오벤쉐인 그리핀 버지니아 공화당 의장과 숀 스미스 사무총장은 15일 알렌 의원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버지니아 공화당은 알렌 의원 패배 후 새로운 정치적 방향을 설정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특히 인구가 밀집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접근을 해야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공화당은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2001년 주지사 선거와 작년 주지사 선거,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 이르기까지 3번 연속 민주당에 참패했다.
이날 사임한 그리핀 의장은 조지 알렌 의원에 의해 의장에 옹립됐으며, 사임 후 알렌 의원의 남은 임기 동안 비서실장을 맡게 된다.
버지니아 공화당 의장 후임으로는 전 공화당 전국 의장 에드 질레스피 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빈센트 캘러핸, 데이빗 알보 주 하원의원 등 북버지니아 출신 공화당 소장파들은 “판세 변화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며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공화당의 정책 방향수정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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