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렌-웹 지지도 ‘엎치락뒤치락’

2006-11-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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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버지니아 연방 상원의원 선거가 하루 사이로 양 후보의 지지도가 뒤바뀌는 ‘안개 속 혈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1일 발표된 로녹 칼리지의 여론조사에서 현 의원인 공화당의 조지 알렌 후보가 3% 포인트 앞서 다시 리드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렌 후보는 45%, 민주당 짐 웹 후보는 42%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이 여론조사는 12%가 아직 미정이라고 답했고, 3% 포인트의 격차는 허용오차범위 이내의 것이어서 확실한 리드 여부를 가릴 수 있는 지표는 못되나, 바로 전날 CNN 의뢰로 오피니언 리서치사가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웹 후보가 최초로 앞선 결과를 하루 만에 뒤집는 것이어서 양 후보의 접전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로녹 칼리지 여론조사는 지난 주말에 실시됐다. 한편 이 여론조사는 동성결혼 금지 명문화 헌법개정안에 대해 53%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 헌법개정안은 알렌 후보 지지자 가운데 76%가 찬성하고 있으며, 웹 후보 지지자는 59%가 반대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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