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사비 털어 스태프에 외투 선물
2006-10-31 (화) 12:00:00
탤런트 하지원이 사비 3,000만원을 털어 KBS 2TV 사극 ‘황진이’(극본 윤선주ㆍ연출 김철규)의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선물을 전했다.
하지원은 10월31일 오전 경북 예천 병암정에서 진행된 ‘황진이’ 촬영 현장에서 겨울용 외투 100벌을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전달했다. 시중에서 한 벌 당 30만원 수준의 고가였다. 하지원은 겨울을 맞아 추위 속에서 함께 고생하면서 촬영에 임할 동료와 스태프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원의 측근은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뭔가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로 더욱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외투를 사게 됐다”고 전했다.
‘황진이’는 경북 예천 병암정을 시작으로 안동 하회마을, 선비촌, 문경, 강릉 선교장, 민속촌, 이천 스튜디오, 수원행궁 등 전국 명승고적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촬영의 대부분이 야외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