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말보, 투산 살인사건도 연루된 듯

2006-10-29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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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쇄저격사건의 범인 중 한 명인 리 보이드 말보가 2002년 애리조나 주 투산에서 발생한 한 살인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투산 경찰은 이미 유죄판결을 받은 워싱턴 연쇄저격범 말보를 상대로 2002년 투산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투산 경찰국 소속 수사관들은 26일 말보가 수감중인 메릴랜드 교도소를 찾아 2시간 동안 관련 여부를 집중 심문했다.
투산 경찰은 2002년 3월 투산의 골프장에서 발생한 제리 테일러(60) 씨 피격사건에 말보와 공범인 존 앨런 무하마드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이들 둘은 무하마드의 누이를 찾아 투산에 있었다.
피살자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어딘가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아 숨졌었다.
말보와 무하마드는 그 해 10월 워싱턴 일대에서 10건에 달하는 총격 살인을 저지르고 체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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