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센 국경이 있나?
미국의 CNN은 26일 외국 언론사로는 드물게 한국의 비무장 지대(DMZ)를 공중에서 촬영, 보도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한국 공군 전투 헬기의 호위 속에 이뤄진 공중 취재에는 ‘하늘에서 본 지구’를 취재중인 유명 사진작가인 프랑스의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동행했다.
베르트랑은 보통 비행기를 타고 한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갈 때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는 매우 센(strong) 국경이라고 말했다.
CNN은 비무장지대가 세계 유일무이한 생태계로서 희귀한 조류와 야생동물을 서식처가 됐다고 말하고, 국경 지대의 보안초소 같은 민감한 내용은 방영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군 정보기관의 검열을 받았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