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수 이용 美시민권자 아들 ‘자원 입대’

2006-10-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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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49)의 아들 이욱(20)씨가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자원 입대한다.
이용이 미국에 머물던 시절인 1986년 11월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이씨는 명지대학교 성악과 출신답게 12월 군악대 성악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용은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원정 출산과 상관 없다며 시민권자여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지만 아들의 소신에 따라 군대에 가게 됐다. 기특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이욱 부자는 4월 발표한 이용의 9집 수록곡 ‘할 수 있어’ ‘두 개의 세상’을 함께 녹음해 부자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용은 아들의 입대 전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를 갖고 싶다며 22일 0시10분 방송한 KBS 1TV ‘콘서트 7080’에 동반 출연했다. 그는 아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9집 타이틀곡 ‘사랑의 상처’를 듀엣으로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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