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궁’의’연작 궁2’캐스팅 과정에서 주요 여자 연기자들이 도전, 치열한 200대 1 경쟁률을 뚫고 억척 아가씨 양순 역할을 따낸 허이재가 노컷뉴스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열심히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허이재가 맡은 양순은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살아온 이 후(세븐)가 어느 날 갑자기 황위계승서열 1위의 황족이 되면서 얼떨결에 그와 함께 궁 생활을 시작하는 상대 역으로 세븐과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다.
캐스팅이 확정된 17일 이후 각종 매스컴과 드라마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허이재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져봤다. 아직은 신인이라 얼떨떨한 기분이면서도 잘해야 되겠다는 부담감으로 긴장하고 있는 허이재는 황감독님의 열린대화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다음은 허이재와의 일문일답.
황인뢰 PD와 오디션을 세 번 본 느낌은
-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큰 욕심은 버리고, 자신감은 지키려고 노력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PD님께서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려고 한 것 같은데, 처음엔 긴장감을 버리기가 힘들었다.
황PD와 주고받은 이야기 중에 인상적이었던 얘기는
- 가장 기분 좋은 말씀은 작품속 캐릭터만큼이나 밝은 이미지라고 말씀해주신 것이고, 신인 배우임에도 편안하게 ‘함께 대화’하는 분위기여서 참 인상적이었다. 연기자로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서로 묻고 대답하기도 했었다.
영화 ‘해바라기’ 주연에 이어서 드라마 ‘궁2’의 주연까지 캐스팅 된 소감은
- ‘해바라기’에 감사하고 ‘궁2’에 감사할 뿐이다. 해바라기를 촬영하며 많이 배우고 촬영 경험을 쌓은 덕에 오디션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궁2에 캐스팅 되면서 ‘해바라기’에 좀 더 많이 관심가져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주변 반응은
- 워낙 경쟁이 높아서 캐스팅 발표 직전까지 아무도 예상을 못한 것 같다. 모두 놀라고 나 자신도 놀랬다. 축하해주고 격려해주고, 걱정어린 눈으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다. .
오디션에서 어떤 연기를 했는지
- 주시는 대본대로 연기를 하는 것이었는데 여러 감정 연기등이었고, 어떤 대사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PD님께선 웃는 얼굴이 보기 좋다고 하셨는데, 너무 많이 웃는게 아니냐고 매니저가 옆에서 걱정하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