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출신 여대생 살해 용의자“난 안 죽였다”부인
2006-10-17 (화) 12:00:00
체포된 알링턴 출신 버몬트 대학 여대생 살해 용의자가 범행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가드너-퀸 양 (사진)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브라이언 루니(36)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7일 새벽 2시 가드너-퀸 양과 버몬트 벌링턴의 메이 스트릿을 둘이 걸어간 것은 사실이나 그 후 헤어졌다고 진술했다.
이는 16일 법원에 제출된 용의자 진술서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루니 씨는 이 진술서에서 자신의 가드너-퀸 양의 죽음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루니 씨에게 진술을 받은 버몬트 주 경찰의 제임스 클레어먼트 형사는 “루니 씨는 당시 가드너-퀸 양과 헤어지라는 주위의 충고를 받고 있었으며 그 때 헤어진 후 본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실종 자체를 전혀 알지 못했고 관련도 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가드너-퀸 양의 시신은 실종 6일 만인 지난 13일 버몬트 대학 캠퍼스에서 동쪽으로 15마일 정도 떨어진 리치몬드의 한 계곡 꼭대기에서 발견됐다.
알링턴 출신의 가드너-퀸 양은 버몬트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이었다.
루니 씨는 용의자로 체포됐으나 아직 혐의가 적용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