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알링턴 출신 여대생 결국 시체로
2006-10-15 (일) 12:00:00
올 21세의 버몬트 대학 4학년인 미셀 가드너-퀸 양은 지난 주 토요일 알링턴 가족들과 단란한 저녁 식사 약속이 있었으나 변사체로 발견돼 가족들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가드너-퀸 양은 지난 7일 실종된 이래 6일만에 13일 벌링턴 동부의 한 소도시 지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가드너-퀸이 발견된 지역은 리치몬드의 유명 수영지인 헌팅턴 고르게(Huntington Gorge) 근처로 알려졌다.
실종될 당시 가드너-퀸 양은 벌링턴 다운타운에서 친구들과 자신의 생일 파티를 마치고 학교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경찰은 새벽 2시 34분경 가드너-퀸 양에게 셀폰을 빌려 준 한 남자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가드너-퀸 양과 이 용의자가 함께 걷고 있는 장면이 한 보석상 가게의 감시 카메라에 잡혔기 때문이다.
경찰은 가드너-퀸 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로부터 몇 블록 떨어진 벌링턴 주거지의 일부를 차단한 후, 가건물 공사 중인 3층 적색 벽돌 건물에 대한 수색을 벌였었다.
가드너-퀸 양에게 셀폰을 빌려준 용의자는 문제의 건물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하청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