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PW카운티, 라티노 상대 범죄 소탕전

2006-10-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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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이 히스패닉계 주민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 일제 소탕 작전에 들어갔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지난 1990년이래 라티노 인구가 200% 이상 증가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갖가지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 특히 현금을 주로 갖고 다니는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노상 강도가 횡행, 경찰이 이번 소탕전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대처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총 74명을 체포, 135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으며, 총기류 18정과 4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압수했다.
경찰은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현금을 소지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걸어서 다니는 사람이 많고, 또 범죄를 당해도 체류신분 등의 문제로 신고를 잘 하지 않아 만만한 범죄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카운티 경찰은 스패니시 통역요원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스페인어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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