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의학상 수상자‘훼어팩스 고교 출신’
2006-10-12 (목) 12:00:00
지난 2일 유전 정보 흐름을 조절하는 근본 장치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의학상을 받은 메사추세츠의대 크레이그 멜로(사진.Craig Mello. 45) 교수가 훼어팩스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발간되는 10일자 타임즈 커뮤니티지는 멜로 교수와 형제 3명 모두 1970년대 훼어팩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멜로씨는 4~5세때부터 남다른 호기심을 보여 언젠가는 과학자가 될 것이라고 예감이 됐고, 고등학교 다닐때에는 멜로의 형인 ‘프랭크’의 이름을 따 ‘프랭크 브라더’로 불렸었다고 멜로씨 부모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멜로 교수의 어머니 샐리씨는 “멜로가 고교시절 생물학 선생이었던 랜디 스캇씨로부터 큰 자극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고, 스캇 교사는 “멜로가 집중력이 높았고 창의성이 탁월했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멜로 교수의 부친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부국장으로 재직하다 은퇴했으며 현재 컬페퍼 지역으로 이사해 유기농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멜로 교수는 훼어팩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브라운대와 하버드대를 거쳐 하버드대에서 지금은 매사추세츠 의대 분자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