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어린이 박물관 21일부터 ‘플레이 워크스’전

2006-09-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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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어린이 박물관(Children’s Museum of Manhattan)이 3층을 새롭게 개조하고 지난 21일부터 ‘플레이 워크스(Play Works)’ 전시회를 열고 있다.

플레이 워크스는 놀이를 통해 알파벳을 배우는 새로운 프로그램. 이를 위해 기존의 3층을 4,000스퀘어피트의 전시공간으로 개조하고 놀이를 통해 공부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하고 있다.이 전시회의 대표적인 기구는 ‘알피’. 귀여운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알피는 8피트 길이의 로봇. 알파벳을 그의 입에 넣으면 그 알파벳과 관련된 말을 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함께 알파벳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알피의 키는 32인치고 환한 초록과 노란색의 특별소재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친밀감을 주도록 했다.

맨하탄 어린이 박물관은 맨하탄 83가 앰스터담 애비뉴와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이 9달러, 시니어가 6달러, 12개월 미만은 무료이다.이 박물관은 4세 이하의 학령전 어린이들에게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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