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돌파하는 20일 경 이후 스크린수 대폭 축소…
65일 되는 이달 말경 철수 예정
10일까지 총 1279만명을 기록한 한국 영화 최대 흥행기록 영화 ‘괴물’이 오는 9월 말 극장에서 간판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괴물’은 지난 7월 27일 개봉해 한국영화의 흥행기록을 최단시간에 다시세우며 현재까지 최고 기록 경신에 내달음질 치고 있는 중이다.
620개에서 시작된 스크린 수는 현재도 240여개나 된다. 추석 시즌 열편이 넘는 개봉 영화들이 스크린 확보 전쟁에 들어간 가운데 ‘괴물’은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의 스크린수에 맞먹는 숫자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주말에도 15만명의 관객이 들어 여전히 그 인기와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괴물’은 다음달 첫주가 되는 추석시즌에도 극장가에 걸릴수 있을까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쇼박스 측은 다음주 20~21일 경에 1300만명이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추석 겨냥 개봉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아무래도 ‘괴물’을 계속걸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달 말쯤이면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개봉 65일 만에 화려한 ‘외출’을 ?L마치게 된다. 가장 빨리 신기록을 세운 만큼 또 빠르게 간판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왕의 남자’의 경우 상영 112일째(28일 전야제 포함) 서울 신림동 프리머스 신림에서 종영회를 갖는 것으로 극장 간판을 완전히 내린바 있다.
하지만 쇼박스 측은 관객의 수요가 있으면 최소한의 스크린수를 남겨둘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