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아중 아~ 꿈에 그리던 학사모 아쉽네

2006-09-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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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밤샘 촬영에 졸업식 늦어 발동동

배우 김아중이 꿈에 그리던 졸업식에 지각을 하는 바람에 발을 동동 굴렀다.
김아중은 8월31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서울 동덕여대 졸업식 현장에서 스케줄 때문에 한시간 가까이 늦게 도착했다. 김아중은 졸업식을 앞둔 바로 전날인 8월30일 영화 ‘미녀를 괴로워’(감독 김용화ㆍ제작 KM컬쳐)를 밤을 새 촬영하는 바람에 제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김아중은 이날 오전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곧바로 졸업식 현장을 찾았다. 김아중은 이날 졸업식에 참석해 학사모를 쓰는 행사 대신 졸업장을 건네 받는 것으로 졸업의 기쁨을 만끽해야했다.


공연예술학을 전공한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촬영 등 쉴새없이 이어지는 바쁜 연예 스케줄에도 공부에 대한 열의를 늦추지 않았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휴학을 연달아 신청하는 일부 연예인과 달리 계절학기를 듣는 등 열성을 쏟은 끝에 9학기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김아중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기념 사진만 찍는 것으로 기쁨을 맛봐서 아쉽다. 명실상부한 사회인이 된 만큼 자신과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는 직업인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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