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괴물’, ‘왕남’ 넘어 한국 영화사 새역사

2006-09-01 (금) 12:00:00
크게 작게
2일 역대 관중 최고기록 넘어설 듯

영화 ‘괴물’이 마침내 한국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긋는다.

’괴물’은 2일 오후 영화 ‘왕의 남자’가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1,230만 관객 숫자를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7월27일 개봉한 후 38일 만의 대기록이다.


’괴물’의 제작사인 청어람은 ‘괴물’은 8월31일 전국 280개 스크린에서 전국 관객 3만5,374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 1,223만8,450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하루 10만 남짓한 관객이 극장을 찾고 있어 늦어도 2일 오후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괴물’은 최고 기록 경신일인 2일 일본에서 개봉되면서 흥행 열기를 열도로 옮겨갈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 송강호 등 영화 제작진은 2일 오후 1시 30분 일본 긴자에 위치한 스바루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 250개 극장(멀티플렉스관 150개, 도호체인100개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어 발음 그대로 ‘グエムル(괴무르)-漢江の怪物(한강의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는 ‘괴물’은 일본 포탈 사이트 야후 설문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히면서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