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름 여행객을 잡아라”
여름 휴가 시즌의 막바지를 알리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한인 여행업계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한인 여행업체들마다 가격면이나 규모면에서 파격적인 조건의 특별 여행 상품을 내놓고 마지막 여름 고객 잡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는 것.특히 업체들은 9월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가 메모리얼데이에 이은 최대의 대목인 점을 감안, 인기 코스를 중심으로 특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부관광은 14가지의 노동절 빅 특선 시리즈를 내놓았다.
뉴포트와 롱우드가든 등 당일코스와 아디론댁, 아카디아 해상국립공원 등 1박2일 코스, 천섬과 퀘벡, 몬트리올을 잇는 2박3일 코스 등 다양하다.
드림투어도 노동절 기념스페셜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특히 스모키 마운틴과 차타누가, 피존포지, 사파리투어 등으로 꾸며진 4박5일 코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투어는 ‘웰빙’을 표방한 노동절 특선 상품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9월3일 단 1회 실시되는 이번 금강투어의 노동절 상품은 1박2일 코스로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마운틴 스노우 스파 리조트를 비롯 그린마운틴 기차관광, 커네티컷 리버선셋 유람선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한인관광 역시 쉐난도 국립공원 관광과 천섬·나이애가라폭포 관광 등의 1박2일 코스와 엑섹스 리버 스팀 기차관광, 미시시피 스타일 스팀 유람선 관광 등 당일 코스 등 다양한 노동절 연휴 특선을 준비하고 있다.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여름 경기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자녀들의 개학을 앞두고 한인들이 단기 여행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주부터 예약이 밀려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