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섹시한 순애씨’ 시청률 20%대 1위 질주

2006-07-2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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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순애씨’ 수목극 왕좌…
1·2회 방송한 MBC ‘오버 더 레인보우’는 첫주 8%대 시청률로 마감

심혜진과 박진희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는 SBS 수목극 ‘돌아와요 순애씨’가 방송 3사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안정적인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돌아와요 순애씨’의 27일 시청률은 24.6%(이하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도 이 드라마는 22.4%의 시청률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투명인간 최장수’는 10~15% 사이에서 시청률이 답보 상태다.


’투명인간 최장수’의 27일 시청률은 13.7%. 이는 26일 시청률 11.8%보다는 올라간 수치다. 그러나 이미 드라마가 중반을 넘긴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시청률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6일 첫 방송한 MBC의 ‘오버 더 레인보우’는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로 첫 주를 보냈다. 이 드라마는 26일과 27일 각각 8.9%.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가수 환희, 탤런트 김옥빈 등 신세대 스타들의 출연, 신입사원’의 한희 PD,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경철 촬영 감독 등이 합심해 드라마를 만든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이에 못 미치는 셈. 그러나 아직 극 초반인 점을 감안할 때 시청률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KBS는 일일극에서 강세를 지속시켜나가고 있다. 구혜선의 사투리 연기가 돋보이는 KBS 일일극 ‘열아홉 순정’의 27일 시청률은 26.2%.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는 이보다 높은 29.2%로 30% 진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BS로서는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 이어 일일극 부문에서 2타석 연속 안타를 날리고 있는 셈이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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