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플러싱점 대출고 1억달러 넘어
2006-07-11 (화) 12:00:00
나라은행 플러싱점(지점장 류정환)의 대출고가 1억 달러를 넘어섰다.
나라은행 맨하탄점은 최근들어 대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6월30일 현재 총대출이 1억191만7,000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동부 지역에서 단일 지점의 대출실적이 1억 달러를 넘어서기는 2003년 나라은행 맨하탄점과 지난해 우리은행 브로드웨이점에 이어 3번째로 금융계에서는 고무적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최근 잇단 금리 인상으로 은행권의 대출영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플러싱점의 대출고는 지난해 12월 말 9,600만달러를 기록한 후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 종류는 상업용 모기지와 비즈니스 대출이 각각 50%와 30% 정도로 가장 많으며 그 밖에 컨스트럭션 대출, 자동차 대출 등이 5~10%를 차지하고 있다.
나라은행 동부지역 부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류정환 플러싱 지점장은 이번 대출금 1억 달러 돌파는 상업용 모기지는 물론 세탁, 델리, 네일, 청과 등 한인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대출을 공격적으로 펼쳐 온 결과라며 앞으로 소상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맞춘 대출 운영에 더욱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