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의류시장 ‘짭짤’

2006-07-0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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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구매액 446억달러..10년래 최고 성장률

스포츠 의류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스포츠 의류 구매액은 446억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연 성장률이다.전문가들은 올해도 이같은 경향이 지속돼 8% 정도의 시장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스포츠 의류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소비자들이 간편한 복장을 선호하고 있어 일반 의류 구매 수요가 스포츠 의류 시장으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포츠 의류 구매자 중 70% 가량이 평상복 용도로 구입했으며 30% 만이 실제 운동용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 운동용으로 구매한 스포츠 의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걷기 운동용이며 조깅과 농구, 골프, 야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최근 기능성 스포츠 의류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동할 때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하는 많은 조깅 및 헬스 인구들이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잠재 수요층으로 잠재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스포츠 의류 시장의 시장 동향으로는 MLB와 NBA, NFL 등의 유니폼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라이선스 티셔츠와 재킷, 폴로셔츠 등의 판매가 두드러졌다.여성 스포츠 의류는 전체 판매의 44%, 남성용이 35%, 어린이용이 21%를 차지했으며 여성용 의류의 판매단가는 남성이나 어린이용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미국내 주요 스포츠 의류업체로는 ‘Under Armour’와 ‘나이키‘, ‘아디다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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