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 대미 수출 하반기에 줄어들듯
2006-07-06 (목) 12:00:00
올 하반기 한국제품의 대미 수출이 감소될 전망이다.
코트라(KOTRA)는 미국 내 7개 무역관이 17개 바이어와 18개 지상사 등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이 1%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내용은 코트라가 6월30일 발표한 ‘2006 하반기 수출전망’보고서에 포함됐다.
미국시장에서 한국제품이 고전하는 이유는 금리인상·고유가·부동산 경기 하락세로 인한 미국경제 성장 둔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대일 경쟁력 약화, 중국과의 경쟁 심화, 자동차 등의 현지생산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코트라는 자동차·일반기계·석유화학·가전 분야가 인지도 상승 등으로 인해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주력 수출상품인 핸드폰·컴퓨터·반도체·철강·섬유류는 원화절상과 가격경쟁 심화로 인한 고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