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매출 영향주는 대표 색깔, 남성’갈색’. 여성 ‘초록.분홍색’

2006-06-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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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따라 매출 바뀐다’

월드컵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빨간색을 활용한 상품 및 선전을 내놓는 한인 업체수가 점점 늘고 있다. 심리 분석 및 치료에 이용되던 색깔이 이제는 기업의 이미지 홍보 및 제품 선전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의 한솔창업컨설팅은 매출에 영향주는 대표적인 색깔로 다음과 같
이 들었다.

■ 남성은 갈색에 약하다
남성이 주 고객층이라면 간판 및 외장은 물론 실내분위기를 의도적으로 갈색으로 꾸미면 매출에 도움이 된다. 똑같은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라도 갈색으로 치장하면 여성보다 남성이 많이 온다는 것이다. 갈색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해야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남성들이 주로 찾는 고기집, 호프집, 남성용 미용실 등에 채택하면 좋다.


■ 여성은 초록색과 분홍색을 좋아한다
여성이 타깃이라면 간판부터 초록색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성이 쉽게 갈색에 반하는 것에 반해 여성은 지친 심신을 밝게 돋아주는 초록색에 약하기 때문. 또 고객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면 분홍색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시도해볼 만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분홍색을 사용하면 자칫 가벼워 보일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검정이나 흰색, 회색을 혼합하면 좋다.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미용실, 수퍼마켓, 화장품전문점, 팬시점 등이 적합하다.

■ 고급마케팅의 대명사 검은색
검은색은 신경의 피로를 덜어주고 동시에 흥분된 심리를 차분하게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이 때문에 고급스럽고 값비싼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할 경우 가게의 이미지가 자칫 무겁고 협소하게 보일수도 있다. 좁지 않은 공간에서 사
용해야 하고 흰색이나 회색, 분홍을 덧대주면 산뜻하고 청결한 분위기를 낼수 있다. 고급 카페나 귀금속 전문점, 명품점등이 적절하다.

■ 식당에는 주황색, 빨간색
주황색 , 빨간색은 식욕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색깔들이다. 주황색을 자주 사용하면 식욕이 초과 자극된다. 김치의 빨간색은 백김치보다 더 입맛을 돌게 한다. 이런 색으로 그릇이나 식탁보를 마련하거나 벽지나 가구의 색깔에 응용했을 때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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