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위한 무료 정기산행을 정기화하여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산악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해 산악 붐 조성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지난 12일 미동부산악&스키연맹 제 2대 회장에 추대된 박우영(63·사진) 신임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산악단체들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연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동부스키협회와 미동부산악&스키연맹 이사장을 역임한 박 회장은 “동부지역 산악붐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 토, 일 정기산행을 보다 활성화 하고 뉴욕한인봉사센터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무료등산을 보다 체계화 시켜 산악저변인구 확대에 나서겠다”며 “특히
연맹 산하 산악회들의 발전을 위해 독도법과 응급조치, 구조법, 세계 산악사 등의 교육을 실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김정섭 초대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알프스 합동 등반 및 스키 원정에 나선다. 원정 대장은 연맹산하 필라델피아 산악회의 장동건 회장이 맡았으며 총 14명이 참가한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