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청소년 3,000명 찬양·기도‘후끈’

2006-06-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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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 학생부흥집회 성황

청소년 사역단체인 프레시(Fresh·대표 찰스 김 목사)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남가주사랑의교회와 얼바인 고교 풋볼 스테디엄에서 초대형 학생부흥집회를 개최했다.
‘You are loser’(내 삶을 버려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한인 청소년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찬양과 기도,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머징 제너레이션’(Emerging Generation)으로 불리는 영어권 13~25세 청소년들을 위한 이 집회는 지난 2004년 한인청소년들의 신앙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남가주 지역 한인교회들과 타민족 교회들이 의기투합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남가주사랑의교회와 베델한인교회가 주도했으며 그렉 스티어 목사의 설교와 스타필드의 찬양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프레시는 올해부터 봄 행사는 방학 시작 전, 가을 행사는 새학기 시작 전에 일정을 정해 두 차례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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