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둠 깔리면 난 야식에 빠진다”

2006-04-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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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오픈
‘올나이트 다이너’
직장, 가정, 학교, 그리고 그 이외의 사소한 일상에 얽매였던 한 주를 보내고 주말 저녁 특별한 외출을 하는 즐거움만큼 기다려지는 일도 없다. 영화, 콘서트, 운동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다른 행사에 참석한 뒤늦은 밤, 또는 새벽 시간, 속이 출출한 느낌이 들면서 왠지 곧장 집으로 가기에는 허전하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은 욕심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24시간 오픈하는 올나이트 다이너(All Night Diner).
공연 및 밤 문화가 활발한 LA 다운타운부터 할리웃 사이에 의외로 훌륭한 야식을 즐길 만한 커피샵, 델리, 스테이크 하우스들이 숨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몇 군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관계기사 12-13면>
글 고은주 객원기자
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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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의 대표 델리카테슨으로 알려진 캔터스는 1930년대부터 마릴린 먼로, 캐리 그랜트, 엘비스 등 유명 스타들의 야식을 책임져온 전통 있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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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스 델리의 특징은 자체적인 베이커리에서 구워내는 빵으로, 패스트라미나 비프 브리스킷 같은 육류 샌드위치가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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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뉴저지에서 시작된 캔터스 델리카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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