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3일 ‘세계기도일 예배’ 개최

2006-02-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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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첫째 주 금요일, 세계 180여개국 기독여성들이 국가와 민족, 문화, 교파를 초월해 세계 평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세계기도일예배’가 다음 달 3일 전 세계에서 개최된다.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올해 세계기도일예배가 남가주에서는 3월4일 오전 10시30분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세계기도일예배는 1887년 다윈 제임스(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의장)라는 여성이 미국에 새 삶의 터전을 찾으러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민 온 사람들을 위해 국내 선교 기도의 날을 정한 데에서 유래됐으며, 국가와 교파를 초월해 예배 속의 만남을 실현하고 기독교 신앙을 폭넓게 하는 연합운동으로 자리 잡아오고 있다.
전세계 180여 개국 교회여성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주제로 함께 예배를 갖는 이 국제연합운동에서 참가자들은 세계 각처에서 가난과 불의와 낙망 중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한다. (714)89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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