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4번과 17번 도로 교차 지점에 호텔 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오스터 아파트먼트사는 현재 4번과 17번 도로 교차 지점에 위치해 있는 빈 사무실 건물을 철거하고 이 곳에 5층 규모의 매리옷 레지덴스 인 호텔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파라무스 개발 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S-10 건물이라고 불리는 이 곳을 재개발 지역으로 명시한 바 있다.그러나 현재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 샤핑몰과 대형 스토어들이 밀집해 있는 이곳에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더욱 혼란스러운 교통체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호텔 건설 계획안은 3일 파라무스 타운측에 제시됐으며 공청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