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요일엔 찬양예배를 드리세요”

2005-12-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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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찬양예배를 드리세요”

예배공동체 ‘워시퍼스’는 2003년 창단이후 화요찬양모임을 비롯해 다양한 찬양집회를 이끌어왔다.

‘워시퍼스’·베델한인교회, 13일부터 예배학교 개최

화요찬양모임인 ‘워시퍼스’(Worshippers)(대표 정유성 목사·사진)와 베델한인교회 찬양사역팀은 오는 13일부터 격주 화요일(12월 13일과 27일, 1월 10일과 24일, 2월 7일과 21일, 3월 7일과 21일) 오후 8시 베델한인교회에서 예배학교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예배학교는 ▲이민교회안의 교단과 교회를 초월해 기름 부으심과 치유, 회복의 능력을 나타내는 주중찬양예배 정착 ▲지역교회의 찬양사역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심분야 사역자들과의 대화와 만남의 장을 통한 비전공유, 정보공유, 기술공유 ▲미디어사역을 통한 전 세계에 흩어진 코리안 디스포라와 한국교회 섬김 ▲교육과 훈련사역을 통해 훈련된 공동체 멤버들의 양성과 이를 통한 지역 교회 안에서의 찬양과 예배사역의 모범적인 수행 ▲북한과 탈북자들을 위한 중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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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는 정유성 목사의 ‘예배와 찬양의 이해’, 황병구(선교한국, 부흥한국PD, 뜨인돌사역, ‘맑은 물소리’제작)씨의 ‘효율적인 팀 사역을 통한 효과적인 찬양사역’ 이은수 목사(LA온누리교회)의 ‘이민교회 찬양사역의 현주소와 과제’를 비롯해 각 파트별 모임과 세미나가 진행된다.
파트별로는 정유성 목사가 워십 지도자 과정을 맡고 남가주의 각 교회에서 찬양사역을 하고 있는 구현화(보컬), 박모세(드럼), 이재수(기타), 데이빗 신(전자기타), 신희정(피아노), 서철(신디사이저), 정용동(미디어)씨 등이 각각 세미나를 인도할 예정이다.
예배공동체 ‘Worshippers’는 2003년 이민교회의 찬양과 예배의 회복과 부흥을 향한 비전을 품고 설립됐으며 남가주사랑의교회 화요찬양모임, 프롬터스 워십컨퍼런스 찬양인도, 이민 백주년 기념집회 찬양인도, KAYAC 수련회, KCC 전국대회 찬양인도, KCC LA 통곡기도회 찬양인도 등의 사역을 개최한 바 있다.
정유성 목사는 ‘워시퍼스’를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하는 자의 삶을 향한 소망과 열정을 지닌 공동체”라고 소개하며 “성경에 근거한 본질적인 찬양과 예배의 회복을 위한 연구와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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